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51/000008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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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 속에서 마주한 오렌지빛 농구공의 궤적이 소년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자신보다 학년이 높은 4학년 형들과의 거친 몸싸움 속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끈기, 그리고 팀에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까지. 안병진 부원장의 지휘 아래 위례 SK 나이츠의 미래를 책임질 U9 대표팀의 에이스, 김지한 선수를 만났다.
김지한이 농구공을 처음 잡게 된 계기는 흥미로웠다. 여느 아이들처럼 TV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KBL(프로농구) 경기에서 눈을 떼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트 위를 날아다니는 선수들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소년은 곧장 농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부모님께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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