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32779
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 공습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의 현지 생산을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 한동안 친러 행보를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황 변화를 계기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우크라이나)에게 패트리엇을 만들 권한을 제공하고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주겠다”며 “그렇게 하면 당신(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충분히 (요격 미사일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드론을 침투시키는 등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고 있는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놀라운 일을 해냈다. 전쟁 종식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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