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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민선 9기 13명 교체…전임 사업 줄줄이 재검토
“전주·완주 통합은 제 임기 중 추진할 의사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달 9일 같은 당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한 말이다. 이 지사는 “이미 완주군민의 반대 의사가 확인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통합 논의가) 결과적으로 소모적이고, 생산적이지 않았다”고 했다. 전주·완주 통합은 무소속 김관영 전 지사의 핵심 정책이었다. 이 지사도 선거 기간 “100% 찬성”이라고 밝혔지만, 당선 뒤 사실상 백지화했다. 김 전 지사가 추진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에 대해서도 전북도 준비 부족 등을 우려하며 서울시나 경기도와의 ‘공동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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