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7435
조선일보
PGA 스코티시 오픈 정상
“아무리 잘해도 일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인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2년 9개월 만에 PGA(미 프로골프) 투어에서 다시 우승한 김주형(24)이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말했다. 그는 12일(현지 시각) 스코틀랜드 르네상스 클럽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으로 오랜 부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베스트셀러 ‘내려놓음’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이용규 선교사의 딸 이서연씨와 결혼한 이후 첫 우승이기도 하다. 그는 우승 확정 후 “가족과 내 곁을 지켜준 사람들, 함께 힘든 시간을 견디고 함께 기뻐해 준 사람들이 떠올랐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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