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00971
매일경제
지난 6월 29일 열린 월덱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 상향을 안건에 대해 반대를 주도한 VIP자산운용(이하 VIP운용)이 완승을 거뒀다. 이사 보수 관련 안건 3건이 모두 부결되었다. 90%가 넘는 일반주주들의 압도적인 반대표로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배종식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연임까지 주총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특히 배종식 대표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의 보수한도를 심의하는 ‘제2-1호 안건’은 당초 가결 가능성이 높았다. 안건 분리 상정을 통해 지분 34.8%를 보유한 배 대표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 대표를 제외한 일반주주의 94.7%가 반대표를 던지며 결과가 뒤집혔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비롯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개인주주 거의 대부분이 VIP운용의 손을 들어주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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