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36361
세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역할을 요청하면서 향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란 협상, 베네수엘라 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투자펀드 외교’가 향후 북핵 협상의 참고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6월30일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다음 날인 7월 1일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뉴시스·노동신문 트럼프 행정부는 안보 현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투자와 경제적 유인을 결합하는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체결한 광물협정이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재건투자기금을 설립하고 핵심 광물과 천연자원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구조를 마련했다. 미국은 직접적인 재정 지원 대신 투자와 수익 배분 구조를 확보했고, 우크라이나는 전후 재건 자금과 경제 개발의 동력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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