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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라과이전 승부차기 패배 직후 메르츠 총리 "감동 줬다, 대단한 경기" 트윗… 성난 민심 1만 악플 폭격
[파이낸셜뉴스] 과거 전 세계를 호령하던 '전차군단' 독일 축구의 민낯이 잔디 위를 넘어 정치판까지 번지며 거대한 한 편의 블랙 코미디로 전락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광탈이라는 굴욕적인 참사 앞에서, 국가의 수장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눈치 없이 꺼내든 '칭찬' 한마디가 들끓는 민심에 거대한 기름을 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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