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3492
서울경제
기온이 오를수록 매장에서 가장 빠르게 동나는 메뉴는 생과일 음료다. 청량감과 단맛을 앞세운 수박주스가 올여름 음료 시장의 주역으로 떠올랐지만, 한 잔에 담긴 당류가 적지 않아 섭취량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커피·음료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무디의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딸기·망고 스무디는 1컵 평균 52.18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고량(50g)을 웃돌았다. WHO는 자유당 섭취를 하루 총열량의 10% 미만, 2000㎉ 기준 약 50g(각설탕 16~17개) 이하로 권고한다. 한 잔만 마셔도 하루 권고치를 넘긴다는 의미다. 당도를 조절하면 부담은 줄일 수 있다. ‘덜 달게’(44.38g)나 ‘반 달게’(31.91g)로 주문하면 당 함량이 각각 14.9%, 38.8%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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