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5/0000197962
마니아타임즈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대 LG 의 전반기 1, 2위 결정 시리즈1차전.
0-2로 뒤진 5회말 삼성은 구자욱 과 최형우 의 적시타로 기어이 2-2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류지혁 이 친 빗맞은 공은 2루수 쪽으로 굴러갔다. 투수 톨허스트 가 이를 잡기 위해 달려가며 몸을 숙였으나 공은 그의 글러브 밑으로 지나갔다. 2루수 신민재 가 앞으로 달려오며 글러브를 낀 왼손으로 공을 잡았다. 그리고는 1루수 오스틴에게 글러브 토스를 했다. 오른손로 공을 빼서 1루수에게 던질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신민재의 글러브 토스는 그러나 오스틴에게 가지 않고 하늘로 솟구쳤다. 제대로 포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 2명의 주자는 모두 홈을 밟았다. 순식간에 2-4로 역전됐다. 1명은 어쩔 수 없다해도 2루 주자 최형우까지 들여보낸 건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리고 류지혁을 잡기에도 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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