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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인공지능 서버 선점으로 촉발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올하반기 출시될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라인업의 완제품 소비자 출하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공급망 관측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미IT전문매체 맥루머스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하반기 시장 배포를 준비 중인 차세대 맥북 프로(MacBook Pro)와 아이패드(iPad) 기기의 조달 원가 마진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완제품 출하가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DRAM 물량을 대거 선점하면서 개인용 디바이스 부품 수급선이 가로막힌 여파다. 범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쿠퍼티노 본사의 공급망 핵심부에서는 부품 조달 단가 상승 압박을 고스란히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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