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57284
경향신문
8·17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청년을 호명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와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청년 전담 기구 설치, 청년 최고위원 부활 등 쇄신안이 쏟아지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성별을 가리지 않고 2030세대의 이탈이 확인되면서, 2년도 채 남지 않은 총선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져서다. 당내에서는 “2030세대에게 외면받는 정당에 미래는 없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청년들은 왜 민주당에 등을 돌렸을까. 경향신문은 지난해 5월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청년 13명을 만나 지금의 민주당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자신을 진보라고 규정하지 않은 이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이 대통령을 지지했듯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도 달랐다. 다만 민주당이 운동권의 얼굴을 한 ‘86 정당’으로서 당권 투쟁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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