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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 (29)이 전설 전준호 (57) 이후 31년 만에 팀의 도루왕 계보를 이을 태세다.
황성빈은 지난달 27일 사직 LG 트윈스전서 0-1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서 2루를 훔쳐 시즌 30도루를 달성했다. 올 시즌 30도루 고지를 선점한 그는 지난달까지 경쟁자 박민우 (NC 다이노스)를 5개 차로 앞서 해당 부문 1위를 굳건히 했다. 2024년 개인 한 시즌 최다 51도루를 기록한 그는 당시 조수행 (64도루), 정수빈 (이상 두산 베어스·52도루)에 밀렸지만 올해 데뷔 후 처음으로 도루왕에 도전한다. 지금의 흐름이면 올해 56도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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