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65/0000299499
점프볼
[점프볼=최창환 기자] 점프볼이 이흥섭(54)-이규섭(49) 형제를 함께 인터뷰한 건 2018년 6월 이후 정확히 8년 만이었다. DB 사무차장, 서울 삼성 코치로 점프볼과 마주 앉았던 이들은 “너무 식상하지 않아요? 젊고 잘하는 애들도 많잖아요. 이승준-이동준 형제면 그림도 더 좋을 텐데…”라며 특유의 입담과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농구 이야기를 들려줬다.
웃음기 넘쳤던 8년 전과 달리, 한 배를 탄 후 진행한 이번 인터뷰가 지니는 무게감은 남달랐다. 이흥섭 사무국장은 단장이 됐고, 이규섭 코치는 해설위원과 부산 KCC 코치를 거쳐 DB의 지휘봉을 잡았다. 형제가 한 팀에서 단장과 감독으로 만나는 건 KBL 최초이자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보기 드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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