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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의 외야수 황성빈 이 엎드려 기어 다니자, 김태형 감독이 능청스럽게 목줄을 쥐었다. 타석을 기다리는 선수에게 사령탑이 "손"을 요구하고 개껌을 멀리 던지자 잠실구장은 이내 거대한 웃음바다로 변했다.
황성빈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의 '신 스틸러'로 우뚝 섰다. 5회말 구자욱 ( 삼성 라이온즈 )의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투입과 동시에 2루를 훔쳤다. 이어 3루까지 노리다 포수 허인서 ( 한화 이글스 )의 송구에 걸려 아웃됐지만, 진짜 쇼는 경기 후반에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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