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5508
중앙일보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해 접근금지 조치를 받은 50대 남성이 한 달 만에 옛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월 발생한 ‘남양주 살인 사건’ 이후에도 관계성 범죄가 지속 되면서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의 실효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5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시51분쯤 스마트워치로 위험 상황을 신고했고, 3분 만에 도착한 경찰이 그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B씨가 퇴근하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골목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회복하는 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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