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81/0000013735
테니스코리아
51년의 역사를 이어온 화곡어머니클럽에는 오랜 세월 축적된 전통이 있다. 전국화곡어머니테니스대회 개최, 도시락을 나누며 함께하는 모임, 그리고 3년마다 떠나는 해외여행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는 전통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테니스 환경과 문화가 달라졌고,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3년마다 떠나는 해외여행뿐이다.
전통은 흔히 과거의 유산으로 여겨지지만, 사실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선택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 올해 중국 샤먼으로 떠난 24명의 회원들은 단순한 관광객이 아니라 반세기를 이어온 공동체의 역사를 함께 짊어진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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