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41131
서울경제
■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제패
마지막날 19언더 헨더슨과 동타
1차 연장 첫 홀 버디로 극적 우승
시즌 메이저 2승은 韓 역대 5번째
코르다와 주요 타이틀 경쟁 본격화 유해란 은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쳤다. 메이저 대회 18홀 최소타 신기록이었다. 그랬던 유해란이 마지막 날에는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신들린 샷 감각은 사라지고, 압박감이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왔다. 마지막 홀 티샷 전까지 17개의 홀에서 단 한 개의 버디도 잡지 못했다. 그게 골프의 속성이다. 기세로 본다면 하루에 이글을 3개나 뽑아낸 브룩 헨더슨 (캐나다)에게 역전을 허용해도 전혀 이상한 게임이 아니었다. 하지만 유해란의 집념은 강했다. 첫 버디가 18번 홀(파5)에서 나왔다. 그 버디 덕에 승부를 이어간 유해란은 연장전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잡아내며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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