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3693
한겨레
이란 최고지도자 “부친 복수”…트럼프 “미사일 1000발 장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12일(현지시각) 호르무즈해협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전면 봉쇄한다고 선언했다. 이란과 오만이 해협의 안전한 통항 방안을 논의하고 여러 중재안을 검토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온 조처다. 이란 최고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서로 복수와 대규모 보복을 위협하면서 미국-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외세의 간섭과 호르무즈해협 항로의 불법적 지정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사전에 경고했는데도, 외세의 선동으로 여러 선박이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이용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선박들에 승인된 항로로 이동하라고 지시했으나 이를 따르지 않았다며 “호르무즈해협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그리고 역내 미국의 개입이 종료될 때까지 전면 봉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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