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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희토류 공급망 자립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미국 정부 지원을 받아 생산된 희토류는 한국과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 내 자석 제조 기반이 아직 취약한 반면, 한국과 일본은 이미 희토류를 활용한 첨단 자석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미국산 희토류의 주요 수요처로 떠오른 것이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MP머티리얼스, 에너지퓨얼스, 피닉스테일링스는 미국 정부로부터 수십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받고 생산한 희토류를 한국과 일본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망 구축에 나섰지만, 현실에서는 아시아 시장이 가장 큰 판로가 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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