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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2년 한일월드컵 9회 넘어…7경기당 1경기꼴로 역전승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0-2로 이집트에 뒤지고 있던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뒤집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3분에 불과했다. 79분까지 끌려다녀 패색이 짙던 아르헨티나는 로메로-메시-페르난데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어렵사리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요기 베라의 명언을 실현한,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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