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82073
머니투데이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동안 마련한 자금조달 계획이 법원으로부터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으면서 실질적인 파산 수순에 들어갔다. 삼일회계법인이 산정한 홈플러스 가치 약 3조6800억원(청산가치 기준)이 인수합병(M&A) 추진에 난관으로 작용한 가운데 홈플러스 회생관리인(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각자 대표이사)과 메리츠금융그룹(홈플러스 최대 채권자) 간 2000억원 추가 자금조달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해법이 나오지 않았다.
6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문에 따르면 법원이 직권으로 회생 폐지를 결정한 홈플러스 사태는 법원이 선임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이 산정한 기업가치가 기초자료가 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6월 홈플러스의 계속기업가치를 2조5058억여원, 청산가치를 3조6816억여원으로 산정했다. 삼일은 외부자금 조달이나 인수합병을 통한 외부자금 일시 유입이 없으면 홈플러스가 채권자에게 빚을 갚으면서 존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