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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이란 전쟁 발발 이후 가격이 급등했던 알루미늄이 최근 전쟁 전 수준까지 가격이 급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가격 급락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지만, 중동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아시아에서 증산에 나서면서 공급망 위험을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과 이란이 최근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는 하지만, 양측 모두 전쟁을 장기로 끌고 가길 원하지 않는다는 전망에 힘입어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알루미늄 국제 가격의 지표인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선물이 지난 2일 일시적으로 1t당 3040달러까지 떨어지며 이란 전쟁 발발(3150달러)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이후에도 약세권을 이어갔고, 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고점(3787.5달러)보다 17% 하락한 314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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