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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위대한 바이킹의 후예’ 엘링 홀란(26·맨체스터 시티)이 스틱으로 북을 치며 노르웨이 특유의 ‘노젓기 응원’을 주도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을 2-1로 꺾은 직후였다. 홀란은 “노르웨이 축구 역사에 영원히 남을 날이다. 우리의 축구 열정과 시스템을 앞으로도 계속 육성해 나가야 한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홀란은 후반 34분 타점 높은 헤딩 선제골에 이어 후반 45분 낮고 빠른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 구석을 갈랐다. 이번 대회 7호 골을 터뜨린 홀란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사상 처음 월드컵 8강에 오른 노르웨이는 같은 날 멕시코를 3-2로 꺾은 잉글랜드와 4강행 길목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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