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3522
한겨레
사회학자 조돈문, ‘불평등 체제’ 극복할 청사진 제시
노동-여성·청년 연대로 ‘비개혁주의적 개혁’ 제안
“부동산·금융자산 과세 강화로 불평등 완화해야” 최근 한국 사회 불평등이 일제강점기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보고가 나왔다.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주도해 만든 세계불평등연구소가 지난해 말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2022년 상위 1%의 소득 점유율이 일제 말 소득 집중도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학자 조돈문 가톨릭대 명예교수는 “불평등체제를 참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2024년 ‘불평등 이데올로기’를 통해 한국 사회가 불평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불평등 이데올로기를 지배 질서로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최근 후속작 ‘평등사회 프로젝트’에서는 불평등에서 벗어나 평등사회로 가는 이행 전략을 다뤘다. 두권이 한국 사회 불평등의 전모를 밝히고 대안을 제시한 세트 구성이자 저자로서는 필생의 작업이었을 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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