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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제 단 3경기이긴 하다. 하지만 영웅 군단의 화끈한 경기를 기대했던 팬들의 시선에는 벌써부터 서늘한 의구심과 탄식이 교차하고 있다. 타선의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운드의 과부하를 감수하고 꺼내 든 키움 히어로즈 의 '2용타' 카드가 합류 초반부터 지독한 빈공에 갇히며 시험대에 올랐다.
그나마 기존 케스턴 히우라는 최근 매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2할5푼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거포로서 타선의 혈을 뚫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맷 데이비슨 의 방망이는 첫 경기에서 기록한 2루타 한 방을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침묵하고 있다. 볼넷 하나를 골라 나간 것이 전부인 빈공이 이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이래서 NC 다이노스 가 시즌 도중 방출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무용론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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