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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가족상 빈소에서 일어난 조문 논란을 계기로 국민의힘 내부의 계파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조문을 두고 당권파(친윤계)와 친한(친한동훈)계가 원색적인 비난을 주고받은 데 이어,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 착수까지 맞물리면서 당내 내홍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갈등의 도화선이 된 것은 지난 2일 밤, 한동훈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상 빈소를 찾으면서다. 한 의원은 친한계 박정하 의원과 함께 빈소를 방문해 장 대표와 10여 분간 대화를 나눈 뒤 자리를 떴다. 당시 테이블에는 정희용 사무총장,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 등 여당 지도부 외에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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