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41258
세계일보
FIFA에 美선수 징계 재고 요청 논란
발로건 선발 출장에도 4-1로 무너져
벨기에 8강행 성공… 개최 3국 전멸
벨기에와 미국이 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격돌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은 예상보다 많은 시선이 쏠렸다. 바로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AS 모나코·사진) 때문이다. 발로건은 지난 2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32강전(2-0 미국 승)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런데 FIFA는 16강전을 앞두고 퇴장에 따른 발로건의 출전 정지 집행을 1년 유예한다는 이상한 결정을 내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징계 재검토를 요청했다는 것이 알려져 형평성 논란이 커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에 성명을 통해 “FIFA의 사법 기구는 독립적”이라면서 자신이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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