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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운드의 최종무대는 5·6위 결정전이었지만, 고작 두 달 만에 아이들은 대회 '절대강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결승전의 주인공으로 진화했다. 김준호 원장이 이끄는 KCC 이지스 주니어 용인점(이하 용인 KCC) U10 대표팀이 안개 가득한 부평 코트 위에서 매서운 성장 곡선을 증명해 냈다.
용인 KCC U10 대표팀은 12일 일요일 부평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6년 부평 유소년 디비전리그 3라운드’에 출전해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말 1라운드 5위라는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던 소년들은 6월 2라운드 4강 진출에 이어, 이번 3라운드에서 마침내 결승 코트까지 밟으며 라운드를 거칠 때마다 눈부시게 진화하는 역대급 성장 드라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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